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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진로직업

2030 청년의 미래를 함께할 신직업 개인서비스 분야 [PERSONAL SERVICE]

by 펜앤인포믹스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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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전과 4차산업의 등장과 함께 세계의 빠른 변화는 사회적변화를 통한 직업도 다양한 분야로, 기존의 직업 관념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30 세대는 자신이 공부하는 전공분야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여 미래 지향적으로 사회가 필요로하는 니즈에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직업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되며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과 서비스 역시 라이프사이클도 단축되면서 전문적인 분야도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과거의 이야기들이 현실화되는 실정입니다. 개인서비스(PERSONAL SERVICE) 분야도 매년 변화되는 것을 감안하여 항상 검토하면서 사회변화 환경에 관심을 두고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연구사업보고서를 참고 편집한 자료로써 더 구체적이고 필요한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한국고용정보원(https://www.keis.or.kr/main/index.do) 연구성과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서비스 분야 (PERSONAL SERVICE)

동물보건사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이나 수의 임상과 관련한 기관에서 동물간호와 더불어 수의사의 진료보조를 수행한다. 또한 동물과 보호자에게 편안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동물병원의 진료 내용과 관련하여 보호자에게 전문적인 조언을 하는 상담자 역할도 한다. 기존에는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었으나 국내에서 최근 동물보건사가 제도화됨에 따라 향후에는 자격을 소지한 전문인력이 종사해야 한다.
종사현황 관련자격 관련협뢰 교육 및 훈련 향후전망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2019년 말 국내 동물병원은 총 4,526개로 집계되었고, 이중 반려동물병원이 3,280로 전체 75.5%를 차지하고 있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대부분 종사할 예정으로 병원 규모에 따라 적게는 1~2명에서 많게는 10명 이상이 종사한다 20218월부터 동물보건사가 국가자격이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동물복지학회,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동물간호협회 등이 있다 동물보건사 제도 신설로 향후 동물보건사가 되려면 전문대학 이상의 동물간호 관련 학과 졸업 후 자격시험을 거쳐야 한다. 기존에 종사 중인 사람이나 관련 전공자가 아닌 경우 동물간호 업무 경력이 1~3년 이상이어야 자격시험에 응시 가능하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동물보건사가 전문직업으로 제도화된 것 역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질의 동물 진료 및 지원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물간호 및 보건 관련 학과 신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1천여 명의 관련 학과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으므로 양질의 일자리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행동상담원 반려동물행동상담원은 반려동물이 일으킨 다양한 문제행동의 본질과 원인을 분석하고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반려동물을 훈련시킨다. 주로 개인이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이 주 대상이며 주인에게 반려동물을 돌보는 방법과 문제행동 시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반려동물이 있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하기도 하며 반려동물 훈련기관이나 교정실에서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을 하기도 한다
종사현황 관련자격 관련협회 교육 및 훈련 향후전망
현재 전국에 800여 개의 훈련소가 있다. 하지만 1인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람도 많아 반려동물행동상담원으로 종사하는 사람의 정확한 인원 파악은 어렵다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동물행동상담사 등의 민간자격이 있다. 한국반려동물협회,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한국반려동물공감협회 등이 있다. 반려동물행동상담원은 대부분 전문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다. 대학에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전공을 했거나, 혹은 민간 교육기관을 통해 행동교정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진출하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고, 반려동물 행동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계속 제기되어 보호자를 비롯해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직업적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 행동교정과 관련하여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전문가가 출연하는 것도 직업적 인식 제고와 관심 환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유전체분석가 유전체분석가는 인간이나 동식물의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질병 예방, 환자 맞춤형 의약품과 의료서비스를 개발한다. 유전체 관련 업무는 크게 유전체 해독, 유전체 분석 등이 포함되는데 유전체 해독은 유전체 관련 각종 정보와 데이터를 확인하여 유전체가 지니는 원래의 데이터 성질을 밝혀내는 것이며 유전체 분석은 각종 데이터를 비교분석하여 특정유전자의 분석뿐만 아니라 유전자간 상호작용, 환경과 질병의 관련성 등을 밝혀낸다
종사현황 관련자격 관련협회 교육 및 훈련 향후전망
유전체분석가는 병원, 제약업체, 유전자 검사업체, 유전체 분석업체 등에 종사한다. 생명정보분석사 자격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K-Genome 유전체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주관으로 2020년부터 신설되었다. 한국유전체학회, 한국유전자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이 있다. 생명공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지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나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소프트웨어 전공자가 생명 분야의 이론 공부를 병행하여 종사하기도 한다.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연계한 서비스로의 발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개인이 병원 등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전체 검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할 수 있는 항목이 탈모, 혈압, 피부노화 등 12개 항목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향후 이러한 항목이 증가된다면 헬스 및 뷰티케어 관련한 수요도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전체분석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에 기초하므로 빅데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고 공학적 프로그래밍언어에 대해서도 익힐 필요가 있다
자동차튜닝엔지니어 자동차튜닝엔지니어는 자동차의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형태를 변화시키기 위해 합법적 범위 내에서 자동차를 개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튜닝은 자동차 적재 및 승차장치의 구조를 변경하는 빌드업튜닝(Build-up tuning),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 등 각종 장치의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튠업튜닝(Tune-up tuning),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자동차를 꾸미기 위하여 외관을 변경, 색칠하거나 부착물 등을 추가하는 드레스업튜닝(Dress-up tuning)으로 구분된다
종사현황 관련자격 관련협뢰 교육 및 훈련 향후전망
자동차튜닝엔지니어는 튜닝 전문업체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하기도 하는데 업계에서는 국내 자동차튜닝업체는 4천여 개로 관련 종사자는 1만여 명 정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 국가자격으로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가 있다. 그 외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자동차튜닝협회 등에서 시행하는 민간자격이 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등이 있다. 최근 튜닝에 전문화되고 특화된 교육 과정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자동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직업이다. 차종에 따른 부품, 판금, 도장 등에 대한 트랜드도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제한된 튜닝범위 내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감각도 필요하다 기존에는 자동차 정비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었으나 점차 기존 정비 영역과 차별화된 개념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규제가 완화되고 있어 활성화가 기대되며 자동차를 활용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어 승용차, 화물차 등의 개조 범위도 확대될 전망이다
크루즈승무원 크루즈승무원은 크루즈선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승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루즈 내에서 고객편의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크루즈승무원의 일은 매우 다양하며 각 분야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스태프부 승무원, 호텔부 승무원 등으로 나뉘어져 활동하는데 스태프부에서는 선상 활동과 엔터테인먼트 관련 각종 행사를 담당하며 호텔부는 갑판과 엔진 부서를 제외하고 크루즈 전체를 담당한다
종사현황 관련자격 관련협뢰 교육 및 훈련 향후전망
크루즈승무원으로 종사하는 사람은 대부분 외국 크루즈선사에 소속되어 일하고 있다. 서류 지원, 전화화상 면접 등을 통해 채용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시로 공고를 내거나 국내 채용대행 파트너를 통해 채용이 이뤄진다. 관련 직업으로 크루즈여행전문코디네이터, 크루즈산업서비스전문가, 크루즈운영관리사, 크루즈여행전문가 등을 꼽을 수 있다. 관련 국가자격이나 민간자격은 없다. 대학에서 관광 또는 크루즈 정규과정을 졸업하거나, 단기 크루즈승무원양성과정(국비지원)을 이수한 후 진출이 가능하다 국제크루즈선사협회, 제주크루즈산업협회 등이 있다 대학에서 관광분야 혹은 크루즈승무원 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진출할 수 있다. 영어 등 외국어 역량을 비롯해 서비스마인드 등을 중점 교육한다. 2외국어를 구사하면 채용에 유리할 수 있다. 선원법에 따라 기초안전교육, 여객선기초교육, 보안교육 등을 이수하고 선원수첩을 발급받아야 승선이 가능하다. 정부의 2019년 크루즈산업 육성 시행계획(2019.5)에 따르면, 국내외 크루즈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내 모항 크루즈 운항 확대를 위하여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청년의 해외일자리 창출을 위해 크루즈 승무원 중간관리자를 양성하여 해외 선사에 취업지원 사업을 강화하고자 하므로 향후 크루즈 분야에 진출하는 기회는 확대될 전망이다
농촌관광플래너 농촌관광플래너는 도시민과 농촌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촌의 자연·사회·문화적,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 체험·여행 상품과 관련된 일을 한다. 주로 농촌여행상품 개발과 상담, 농촌여행 안내, 농촌체험상품개발, 농촌체험 시설운영 등을 수행한다. 또한 여행상품에 대한 시장조사와 상품성 검토, 자원관리, S.T.P전략 및 마케팅믹스를 하고, 상품 설명과 관광자원 해설, 국내여행 고객에 대하여 만족관리를 수행한다
종사현황 관련자격 관련협회 교육 및 훈련 향후전망
농촌관광플래너는 넓게는 농어촌체험지도사, 농어촌체험마을해설사, 농어촌개발컨설턴트 등과 관련성이 있다.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농촌체험 및 관광관련 농촌체험마을 리더나 사무장 등으로 활동하거나, 농촌지역의 체험시설이나 농장에서 종사하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기도 한다. 농촌체험관광 전문업체 등에서 종사할 수도 있다 농촌관광플래너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국가자격은 없으나 국내여행안내사가 관련될 수 있으며 팜파티플래너 등의 민간자격이 운영중이다. 관련 협회는 없다 대학의 농업 및 관광 관련 학과 이외 농촌진흥청,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농업인대학) 등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즐거움과 의미를 찾아 농촌을 방문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며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체험 콘텐츠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단순히 관광을 넘어 실제 농촌의 경제와 지역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향후 자료수집 및 분석, 관련 프로그램 기획, 실행 등을 담당하는 인력 수요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사이클링전문가 최근 새로운 가치로 탄생한다는 개념의 업사이클링(Upcycling), 즉 새활용의 개념이 떠오르고 있다. 목재, 섬유, 전자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이나 수명이 다한 제품이 새롭게 디자인되어 전혀 다른 제품으로 탄생되기도 한다. 업사이클링전문가는 사용가치가 낮은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 및 제작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상품가치를 배가시키는 사람으로 소재에 대한 이해에 바탕하여 제품 분류 및 분해, 재단 및 제작의 과정을 거치고 소비자의 기호, 디자인 트랜드, 제품용도 등을 고려하여 기획 및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종사현황 관련자격 관련협회 교육 및 훈련 향후전망
경기연구원 보고서(이정임(2018)) 폐기물의 재탄생:업사이클산업육성 이슈&진단 351(2018.12.19.)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업사이클 브랜드는 약100여 개로 추산된다. 전체 시장규모 40억 미만으로, 1,250만 달러에 이르는 미국 업사이클 시장규모에 비해 초기 수준이다. 또한 제품의 유통 역시 서울, 경기권 등 수도권에 90%가량 집중된 한계가 있고 관련 업체는 대부분 20~30대 젊은층이 이끄는 소규모 스타트업이다. 시각디자인기사(산업기사), 제품디자인기사(산업기사), 패션디자인기사(산업기사) 등의 국가자격이 관련 있으며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등에서 업사이클전문가 민간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등이 있다. 최근 자원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부 지원으로 서울, 대구, 경기 등 전국 7개 지역에 업사이클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들 업사이클센터에서는 업사이클링 관련 교육(아카데미), 소재은행 운영, 관련 제품 전시, 유통에 이르는 일련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미술, 디자인, 공예 등을 전공한 사람이 많은 편이다. 업사이클링 관련 교육 및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경우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브랜드를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업사이클링 브랜드나 제품을 출시하는 등 업사이클링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스위스 업체인 프라이탁(Freitag)의 경우 폐트럭의 버려지는 방수 천덮개로 만든 가방 제품의 인기로 세계적 기업이 되기도 하였다. 최근 국내 기업 가운데도 업사이클링 제품을 출시하는 등 관련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업사이클링전문가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일반인이 주변 물품으로 쉽게 업사이클링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기도 한다. 업사이클링은 영리 목적의 제품 생산과 판매에 앞서 환경과 자원 순환에 대한 의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이와 관련한 교육활동을 할 수도 있어 종사 범위가 광범위하다. 대부분 개인 공방이나 소규모 업체에 소속되어 종사하고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기반하는 제품이 많다는 점에서 앞으로 젊은층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 한국고용정보원(https://www.keis.or.kr/main/index.do) 연구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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