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40대를 뒤돌아 보면 에너지가 넘치고 무슨일이 닥치더라도 해 낼수 있는 용기와 두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한 생각은 지금의 30,40대도 동일할 것으로 압니다 물론 생활환경이 변하다 보니 지금의 젊은이들의 생각을 정확하게 알수 없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내가 부자가 되어야 겠다 아니면 정치인이 되어 권력을 한번 갖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 일이 없습니다. 단지 먹고사는 것에 모든 것이 집중되다 보니 누가 은행이나 어느회사에 취직을 했다 하는 것은 뉴스중에 빅 뉴스로 동네나 주변 친구들한테도 선망의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지금도 대기업의 취업을 한다면 그러한 측면이 있기도 하지만 가끔씩 회사를 퇴사하고 개인적인 창업을 하는 예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나 지금이나 연예계통으로 진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도 있었지만 과거의 돈을 잘 벌은 일부 연예인이 잘된 분들도 많지만 잘못된 분들도 무척 많습니다.
그 이유는 돈을 벌기는 벌었지만 돈을 관리할 줄 몰랐고 다른사업을 통해서 더 많은 돈으로 만들어 보려는 생각과 주변사람들의 정에 끌려서 보증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예는 무수히 많이 알고계실 것입니다. 돈이던 명예이든 권력이든 그것을 관리할 능력과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따라서 아무리 재산이나 명예 권력을 얻었더라도 그것을 관리할 수 없다면 더 큰 악으로 닥쳐서 후에 발생하는 문제들은 걷잡을 수 없는 문제를 야기시키곤 하죠, 즉, 자살, 강도, 가족 해체, 교도소 등 따라서 자기 분수에 맞고 자기 본분과 인격 사회적 능력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생활입니다. 흔히 옛말에 자기 분수를 좀 알아라 하는 말을 큰 의미없이 하곤 했지만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 지금은 알 듯 합니다.
◎ 축구의 전반전과 후반전
예전에는 회사나 공무원 생활을 하다 60에 정년퇴직을 하면 한 10여년 퇴직금으로 생활하다 세상을 마감한다는 것이 지금 60대 이상인 분들은 이해가 가실것으로 압니다. 저 자신도 개인보험을 들 때 70대까지 계산을 해서 들어놓은 것이 지금 생각하면 너무 달라진 현실을 실감합니다. 주변에서 80은 기본이고 90세 까지는 자신이 혼자 살 수 있는 여건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30대 40대라면 100세도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가 살아가면서 실제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라 추측이나 남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아니 말 그대로 팩트입니다
사람들이 흔히들 닥쳐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이야기가 요즈음 저는 실감이 많이 납니다
젊어서 생각은 뭐 그때되면 방법이 있겠지? 나만 나이먹는 것도 아닌데? 그 때는 그때고 가보면 알겠지? 내가 지금 회사 잘 다니니 가는데 까지 가보는 거야! 하는 생각을 하는 분도 없지 않아 있을것입니다. 또 어떤분은 인생 2막이 어떻게 될까? 주변의 어르신들이 산에 많이 간다는데? 친구 아버님은 퇴직해서 논다는 말도 있고 취업도 힘들다고도 하고, 애들 결혼시키려고 집을 작은 것으로 옮기거나 수도권으로 이사를 간 사람도 있는 것 같고 등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사실일입니다. 저 역시도 피할 수 없이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축구의 전반전과 후반전이 있듯이 지금은 생애설계를 반드시 해야하고 삶에도 후반전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퇴직 후 후반전에 들어서 무엇을 시작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삶의 질이 완전히 잘 못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축구에서 전반전에 3:0으로 이길 때 기분이 얼마나 좋지 않습니까? 월드컵에서 결승전에 전반전에 무실점으로 이기고 있을 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후반전에 4:3으로 역전되고 난 후에 전반전 기분은 몇시간만에 사라지고 그 아쉬움은 사라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우리가 옛날에 전반전에 3:0으로 이겼을 때 기분을 아무리 떠든다고 해도 후반전에 지금 되치기 당한 이 판에 그러한 이야기를 한들 그 기분이 날까요? 즉, 퇴직 후에 만나면 흔히들 하는 말이 내가 과거에 사장을 했느니, 장관을 했느니 그때는 내가 잘 나갔느니 아무리 떠들어도 그것에 동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잘 나가던 사람은 그때의 기분을 소환해서 추억으로 현실을 만회해 보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주변의 사람들과 어울지지 못하는 여건에서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본인이 알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다 보면 너무 힘든 현실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이라 안타까운 일들을 많이 발생합니다. 최대한 후반전에는 전반전과 같은 생활을 유지해야 후반전에 이야기를 해도 상대가 받아주지만 후반전에 진 상태에서 전반전에 내가 아무리 잘했다고 자랑을 하는 모습은 어떨 것이라는 것을 이해가 가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고 게임은 전반전과 후반전을 모두 치루어야 종료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후반전에 패하고 나서 전반전 이야기를 떠든들, 마찬가지로 삶을 전반전에 과거에 내가 이러니 저러니 떠드는 바보스러운 존재가 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 물 들어올 때 노저어라
젊었을 때 잘 나갈 때 행동하는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우선 자신이 잘 나갈때는 나중에 잘못될 것이라는 것을 아무리 이야기 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보통의 생활이라고 봅니다. 그러한 경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건 그때고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은 지금 내가 돈을 많이 벌 시기에 저축도 하고 투자도 하고 생활도 더 줄여가면서 내일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이고 인생 후반전에 반드시 성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옛말에 ⌜물 들어올 때 노저어라!⌟ 매우 중요한 의미가 내포된 말입니다 물이 항상 들어오지 않습니다. 돈 버는 것도 한때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돈벌기 힘듭니다. 돈을 벌려면 잘 벌 때 벌어야지 돈을 못벌 때 돈을 벌려고 한다는 논리가 말이 성립되지 않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이야기 인데 보통 사람은 대부분 간과하고 대수롭지 않게 잊고 생활합니다. 스포츠 선수도 성적이 매일 좋지 않고, 국가의 경제도 항상 좋을 수 없고 개인의 수입도 항상 좋지 않다는 것, 또 다른 이야기 이지만 젊을 때 얼굴 모습도 항상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되는데 반드시 세월이 가면 우리 자신을 미워할 수도 없이 너무도 다른 모습의 변화는 어쩔 수 없다는 자연의 섭리인데 즉, 무엇이든지 때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농부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제 일을 못하고 넘기거나 계절에 따라 할 일이 있는데 그 것을 소홀히 했을 때 그해 생활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물은 항상 들어오는 것이 아니니 물들어 올 때 반드시 노를 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자에 꿈은 로또에 맞길 수 뿐이없다는 것을 알고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전쟁을 전략과 전술을 세워서 하는 장수와 어떻게 하다보면 이기겠지 하는 장수가 있다면 누가 승리할 확률이 높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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